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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업무수행능력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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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업무수행능력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일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임상경력 1년 이내의 신규간호사 202명이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1년 2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감성지능은 7점 만점에 평균 5.26±0.70점으로 하부 영역은 자기감성인식이 5.64±0.82점으로 가장 높고 감성조절이 4.88±1.15점으로 가장 낮았다. 업무수행능력은 5점 만점에 3.78±0.38점으로 하부 영역은 간호사의 태도가 4.06±0.44점으로 가장 높고 간호제공기능이 3.70±0.40점으로 가장 낮았다. 조직사회화 정도는 5점 만점에 3.14±0.36점으로 하부영역은 개인적 특성이 3.80±0.46점으로 가장 높고, 직무수행이 2.35±0.6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조직사회화의 차이는 희망근무 부서 배치여부(t=2.492, p=.014)와 간호직 선택 동기(F=5.192, p=.00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신규간호사의 감성지능, 업무수행능력과 조직사회화 간의 상관관계에서 감성지능과 업무수행능력(r=.497, p<.001), 감성지능과 조직사회화(r=.450, p<.001), 업무수행능력과 조직사회화(r=.361, p<.001)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감성지능(β=.346, p<.001), 업무수행능력(β=.152, p=.034), 일반적 특성 중 희망부서 배치 여부(β=.134, p=.031), 간호직을 선택한 동기가 간호 가치와 직업 적성인 경우(β=.167, p=.014)로 나타났다. 이들 요인들은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를 24.9% 설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신규간호사의 감성지능, 업무수행능력 및 조직사회화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였다. 의료현장에서 우수한 전문직 간호사 육성을 위해서는 신규간호사 입사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에 간호조직은 신규간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업무 역량을 성장시키고 조직에 적응하도록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추후 본 연구가 신규간호사의 인력관리 및 조직사회화 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Author(s)
정혜련
Issued Date
2021
Awarded Date
2021-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605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06549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Advisor
박정윤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Language
kor
Appears in Collections:
Industry > Professional Clinical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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