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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횡격막 탈장 생존아의 학령 전기 폐 성장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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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목적: 신생아기 선천성 횡격막 탈장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CDH) 교정술을 받고 생존한 환아 중 만 5세 이후까지 추적이 가능하였던 대상자의 폐기능 이환 및 폐용적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산기 및 신생아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1994년부터 2012년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입원한 재태주령 36주 이상의 CDH 환아 중 교정술을 받고 퇴원 후 생존한 최소 만 5세가 된 소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주산기-신생아기 정보는 후향적 의무 기록으로 조사하였고, 폐기능 검사는 폐활량 측정법을 사용하여 시행하였고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폐 용적과 구조적 성장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폐-심장 전산화 단층 촬영 (CT)을 시행 후 좌/우 주기관지 직경, 좌/우 폐 용적, 총 폐 용적 값을 측정하였다. 체표면적에 따른 총 폐 용적을 계산 후 Gollogly normogram을 사용하여 총 폐 용적 값 (TLV>50, TLV<50)에 미치는 주산기-신생아기 인자와 폐기능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총 30명의 대상아들의 평균 나이는 6.2±0.2세, 남아는 56.7%였고 이들의 평균 재태 연령은 38.4±1.0주, 평균 출생체중은 2,965±315gm였다. 두 명의 우측 선천성 횡격막 결손아를 제외한 좌측 선천성 횡격막 결손군 28명 중 7명(25%)에서 폐의 기능적 저하를 확인하였고 6명(87%)이 제한성 환기 장애로 조사되었다. 정상 대조군과 대조한 결과 FEF25_75%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폐 기능이 감소하였다. 폐기능 감소와 연관된 신생아 인자는 머리둘레와 복부둘레 였다. CT 상 총 폐 용적은 평균 1,391± 363.9 mL였고 총 폐 용적 대비 좌측 폐 용적 비의 평균 값은 47.9±2.5%으로 정상 성인의 평균값인 48%와 유사하였다. 폐 용적이 클수록 정상 폐 기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았고 폐 용적과 주기관지 내경의 크기와 관계는 없었다. 다변량 분석 상 폐 용적과 관련된 신생아 인자는 복부둘레였다.
결론: 만 5세 이후 장기 추적이 가능하였던 CDH 환아 중 약 25%에서 폐 기능 저하를 보였으며 대부분은 제한성 환기장애를 보였다. 폐 기능 및 폐 용적 저하와 연관된 신생아기 요인은 작은 복부 둘레였다. CDH병변쪽의 폐 용적이 저하되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기종성 변화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Author(s)
고준영
Issued Date
2017
Awarded Date
2018-02
Type
Dissertation
Keyword
선천성 횡격막 탈장폐 기능 검사전산화 단층 촬영위험요인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765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011286
Alternative Author(s)
Juneyoung Koh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Advisor
김애란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Language
kor
Rights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Medicine > 1.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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