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성 경동맥 협착의 스텐트 시술 후 원위부 혈관 직경과 무증상 뇌경색 발생과의 관련성
- Alternative Title
- Distal normal vessel diameter might be associated with silent brain infarcts after stenting for symptomatic carotid stenosis
- Abstract
- 연구 배경: 경동맥 스텐트는 경동맥 협착에 대한 표준적인 치료로서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덜 침습적인 장점이 있지만, 시술 전후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동맥 스텐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무증상 뇌경색의 예측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특히 경동맥 스텐트에서의 색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 우리는 경동맥 스텐트를 환자의 기본 정보, 임상적, 그리고 시술과 관련된 인자들을 수집하였다. 원위부 정상 혈관 직경은 경부분절 내경동맥이 서로 평행하게 되는 부분의 직경으로 정의하였다. 시술 후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을 확인하기 위해 시술 전 후 확산강조영상을 시행하였다. 일차결과지표는 스텐트 시행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 그리고 이차결과지표는 모든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과 원위부 색전 방지 기구를 사용한 환자들에서의 스텐트 시행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 이었다.
결과: 총 194명의 환자에서 209건의 경동맥 스텐트가 시행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9.3± 10.0세 였다. 경동맥 스텐트 이후 53 (25.4%) 건에서 스텐트 시행 영역에 무증상 뇌경색이 발생하였고, 60 (28.7%) 건에서 모든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원위부 정상 혈관 직경 (OR=1.59, 95% CI=1.13-2.24, P=0.007)은 스텐트 시행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과 관련이 있었으며, 여러가지 잠재적 혼란 변수를 보정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도 원위부 정상 혈관 직경 (OR=1.54, 95% CI=1.05-2.24, P=0.026)의 증가는 스탠트 시행 영역의 무증상 뇌경색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결과가 이차결과지표일 때에도 그 경향이 유지되었다.
결론: 경동맥 스텐트에서 원위부 정상 혈관 직경은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과 연관이 있었다. 색전 방지 기구의 통과 가능한 구멍의 크기는 원위부 정상 혈관 직경에 따라 변하며, 이는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과 연관이 있었다.
|Background: Carotid artery stenting (CAS) has been the standard treatment for carotid stenosis because it is less invasive; however, the risk of periprocedural thromboembolism is high. We investigated the predictors for silent brain infarcts (SBIs), focusing on embolic protection in CAS.
Methods: We obtained baseline demographics and clinical, laboratory, and periprocedural variables of patients who underwent CAS. Distal normal vessel diameter was defined as the diameter of cervical internal carotid artery where the artery wall becomes parallel. Diffusion-weighted imaging was performed before and after procedure to detect SBIs. The primary outcome was stented territory SBIs, and the secondary outcomes were any territories SBIs and stented territory SBIs in cases with EPD.
Results: A total of 209 CAS procedures in 194 patients, with mean age 69.3 ± 10.0 years, were included. After CAS, stented territory SBIs occurred in 53 (25.4%) cases and any territories SBIs in 60 (28.7%) cases. Univariable analyses revealed that distal normal vessel diameter (odds ratio=1.59, 95% confidence interval=1.13-2.24, P=.007) was associated with the occurrence of stented territory SBIs after CAS.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variables, larger distal normal vessel diameter (1.54 [1.05-2.24], P=.026) increased the occurrence of SBIs after CAS. Consistent results were obtained when the outcome was any territories SBIs or stented territory SBIs in cases with EPD.
Conclusions: Distal normal vessel diameter was a predictor for the occurrence of SBI after CAS. The passable pore size of EPDs may vary depending on vessel diameter, and may impact the occurrence of SBIs.
- Author(s)
- 류재찬
- Issued Date
- 2023
- Awarded Date
- 2023-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경동맥 스텐트; 혈관 직경; 색전 방지 기구; 무증상 뇌경색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12806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8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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