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과 비대면 운동형태가 신체조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대면과 비대면 운동형태가 신체조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 김 성 비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체 육 학 과 본 연구는 19세 이상∼65세 미만의 성인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진 대상으로 12주간 운동방법(대면, 비대면)과 운동형태(유산소, 근력, 유연성)를 다르게 실시하여 대면과 비대면 운동형태가 신체조성(체중, BMI,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공복혈당, 중성지방, 혈압,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알아보고자하는데목적이 있다. 총 148명의연구참여자는스스로원하는운동그룹을 선정하여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룹은 비대면 유산소 운동그룹(n=25), 비대면 근력 운동그룹(n=25), 비대면 유연성 운동그룹(n=25), 대면 유산소 운동그룹(n=16), 대면 근력 운동 그룹(n=16), 대면 유연성 운동그룹(n=16), 통제그룹(n=25)으로 7그룹으로 분류하였다. 비대면 운동은 자기 모니터링 장비인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하여 참여자 스스로 운동, 영양, 건강상태에대해기록하고측정한데이터를통해전문가에게피드백을받을수있는프로그램으로 유산소, 근력, 유연성의 운동형태의 비중을 높여 대상자가 스스로 운동하였다. 대면운동은 주 3회 운동형태(유산소, 근력, 유연성)별 프로그램에 대상자가 60분 동안 실기수업에 참여하였다. 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PC+ for window(ver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변인에 관한 기술 통계량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대면과 비대면 참여자의 운동형태가 신체조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사전검사 값을 공변량으로 한 공분산 분석으로 진행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할 때 사후 검증으로 최소유의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α)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대면과 비대면 운동형태(유산소, 근력, 유연성)는 신체조성에 골격근량을 제외한 체중, BMI,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에서 비대면 그룹이 더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었다(p<.001). 두 번째대면과비대면운동형태(유산소, 근력, 유연성)는 대사증후군위험요인에공복혈당, 혈압을 제외한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에서대면그룹이더긍정적변화를나타내었다(p<.001). 통제그룹은 체중, BMI, 체지방량, 복부지방률,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HDL콜레스테롤에서 부정적변화를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운동을하지않는그룹보다는운동을한그룹이신체조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긍정적으로변화시킬수있다고생각한다. 본연구를통해얻은결과를토대로 후속연구에서는성별과나이의비율을통제하고, 혈액검사시측정항목을공복혈당에서당화혈색소로 변경하여 객관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주요어: 대면, 비대면, 운동형태, 신체조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