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고강도 인터벌 맨몸운동(제로키니 트레이닝) 참여빈도가 신체조성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참여동기와 참여빈도의 관계
- Alternative Title
- The Effect of 1-Year of High-Intensity Interval Body-Weight Training (ZEROKINI Training) Participation Frequency on Body Composition and Quality of Lif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on Motivation and Participation Frequency
- Abstract
- 본 연구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1년간의 고강도 인터벌 맨몸운동을 실시한 후 참여빈도에 따른 신체조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참여빈도의 차이에 따른 동기를 파악하여 향후 객관적인 트레이닝 빈도 가이드라인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총 119명의 연구 참여자를 스스로 원하는 운동 참여빈도를 선정하여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룹은 주 1회 운동그룹(G1, n=13), 주 2회 운동그룹(G2, n=16), 주 3회 운동그룹(G3, n=25), 주 4회 운동그룹(G4, n=31), 주 5회 운동그룹(G5, n=14), 통제그룹(CON, n=20)으로 총 6그룹으로 분류하였다. 트레이닝 전과 트레이닝 후에 신체조성, 건강관련 삶의 질, 참여동기 설문을 진행하여 그룹 간, 시기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여섯 그룹의 사전과 사후검사의 자료는 SPSS PC+ for Windows(ver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변인에 관한 기술 통계량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참여빈도별 신체조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사전검사 값을 공변량으로 한 공분산 분석으로 진행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할 때 사후검증으로 최소유의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여동기가 참여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으로 진행하였고, 사후검증으로 Tukey's HSD를 실시하였다. Cohen’s d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으며,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α)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신체조성 항목에서 모든 운동그룹은 골격근량, 기초대사량에서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운동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체지방량에서는 주 3,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4회 운동그룹은 주 1회 운동그룹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주 5회 운동그룹은 주 1, 2회 운동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률에서는 주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 주 1, 2회 운동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지방에서는 주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주 3, 4, 5회 운동그룹에서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5회 운동그룹은 주 1회 운동그룹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 항목으로 신체건강 항목은 주 2, 3,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2, 4, 5회 운동그룹은 주 1회 운동그룹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수행능력 항목에서는 모든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운동그룹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제한 항목에서는 주 2, 3,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주 4, 5회 운동그룹은 주 1회 운동그룹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 항목에서는 주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 건강 항목에서는 주 2, 3, 4, 5회 운동그룹이 통제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역시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빈도별 참여동기는 기술발달, 즐거움, 컨디션, 건강과 체력 및 성취감에서 주 5회 운동그룹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무동기에서는 주 1회 운동그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4, 5회 운동그룹은 기술발달, 즐거움, 성취감, 컨디션에서 주 1, 2, 3회 운동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건강과 체력에서 주 1회 운동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 1회 운동그룹은 무동기에서 주 3, 4, 5회 운동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많은 운동 참여빈도는 용량 의존적 관계로 인해 신체조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체조성 상 가장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 5회 운동참여가 좋지만 바쁜 현대인의 경우 주 4회만 운동에 참여하여도 모든 신체조성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서도 가장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 5회 운동참여가 좋지만 바쁜 현대인의 경우 주 3회만 운동에 참여하여도 모든 건강관련 삶의 질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참여동기는 참여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내적동기와 외적동기가 높을수록 참여빈도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참여동기와 운동몰입이 운동 지속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참여자의 동기를 높여서 참여빈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운동유형과 강도 및 시간에 따른 연구를 통해 신체조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효과적인 고강도 인터벌 맨몸운동을 개발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 Author(s)
- 곽대성
- Issued Date
- 2024
- Awarded Date
- 2024-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맨몸운동; 참여빈도; 신체조성; 건강관련 삶의 질; 참여동기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13333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811806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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