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역분석검사의 델타 점검 및 패닉값 적용 현황 조사
- Abstract
- 배경: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국내 임상 실험실에서 자동면역분석검사의 델타, 패닉 점검의 적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암 표지자 AFP, CA125, CA19-9, CEA, PSA 및 갑상선기능 검사 T3, free T4, TSH를 시행하고 있는 검사실에 근무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각 검사별 델타 점검의 적용 여부, 델타 점검 유형, 델타 점검 시 사용하는 이전 검사와의 기간 등과, 패닉 점검의 적용여부와 기준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87기관 검사실에서 설문에 회신하였고, 75기관(86.2%)에서 8개의 검사를 모두 시행하고 있었다. 델타 점검을 시행하는 빈도는 PSA가 38.8% (33/85)로 가장 높았고, CA19-9가 34.1% (28/82)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델타 점검 공식은 delta percent change (DPC)로, 델타 점검의 65.6–92.6%가 DPC로 시행하고 있었다. DPC를 활용하는 검사실의 약 50%는 델타 점검의 기간제한이 없었고, 일부 검사실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또는 12개월로 기간제한을 설정하고 있었다. DPC의 기준은 4.5%에서 200%까지 다양했는데, 50% 기준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다음은 20%였다. 패닉 점검을 시행하는 빈도는 CA19-9가 51.2% (42/82)로 가장 높았고 free T4가 36.0% (31/86)로 가장 낮았다. 패닉 점검의 사용 빈도는 CA19-9에서 가장 높았고(51.2%, 42/82), free T4에서 가장 낮았다(36.0%, 31/86). 패닉 점검의 시행 기준은 주로 자체검사실 자료 또는 시약회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되었다.
결론: 우리는 많은 실험실에서 호르몬 및 종양표지자 분석에서 델타 또는 패닉 점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효율적인 델타 점검 기준과 패닉 점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inquire about the implementation of delta checks and panic values for immunoassays in clinical laboratories through an online survey.
Metho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laboratory medicine specialists working in laboratories that perform five tumor markers, including alpha-fetoprotein, cancer antigen 125, cancer antigen 19-9 (CA19-9), carcinoembryonic antigen, and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and thyroid function tests, including triiodothyronine, free thyroxine (T4), and thyroid-stimulating hormone.
Results: A total of 87 institution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and 75 laboratories (86.2%) were performing all 8 tests. The delta check was most used in the PSA test (38.8%, 33/85) and less used in CA19-9 (34.1%, 28/82). The delta percent change (DPC) formula was the most commonly used (65.6–92.6%). The criteria of DPC varied from 4.5 to 200%, and the most common was 50%, followed by 20%. Approximately 50% of laboratories using DPC did not use time intervals, and some laboratories used time limits as 1, 3, 6, or 12 months. The panic checks were most performed in CA19-9 test (51.2%, 42/82) and less performed in free T4 (36.0%, 31/86). The criteria for the panic value were mainly established based on the in-house laboratory data or data provided by reagent companies.
Conclusions: Many laboratories do not apply delta or panic checks in immunoassays. Further research on the suitable delta check criteria and panic values for the assay and patient characteristics is needed.
- Author(s)
- Survey on the Implementation of Delta Checks and Panic Values in Immunoassays in Korea
- Issued Date
- 2023
이혜영
신경화
김솔잎
유수진
유신애
- Type
- Article
- Keyword
- Immunoassay; Delta check; Survey; Tumor marker; Thyroid function test
- DOI
- 10.47429/lmo.2023.13.4.324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16148
- Publisher
- Laboratory Medicine Online
- Language
- 한국어
- ISSN
- 2093-6338
- Citation Volume
- 13
- Citation Number
- 4
- Citation Start Page
- 324
- Citation End Page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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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Medicine > Nursing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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