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형으로서의 섬유조형에 관한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f Fiber Art and Design in view of Environmental Art and Design
- Abstract
-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현대인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최근들어 환경문제는 외형적인 형태에 치중하는 물리적 차원 이외의 인간의 주관적 측면 즉 심리적 차원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현대의 조형작가들 또한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환경은 이제 조형예술의 구성요소로서의 급진적인 전개를 필요로 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태의 수용과 영역의 확대로 작품은 그 자체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의 관계가 불가결한 것으로 간주된다.
섬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은 인간에게 정신적 안전감을 제공한다. 오래전부터 인간?煇같?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온 섬유는 이제 섬유조형으로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정착하게되었다.
현대미술은 여러 경향이 병존하는 다원주의로 소재 확장과 표현 영역의 확대는 새로운 조형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회화의 확장으로 입체파 화가들에 의해 도입된 papier colle가 발전된 collage는 비예술적인 소재로 생각되었던 종이나 헝겊 등을 화면에 붙이는 기법으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게 되었다. 라우센버그 (Rovert Rauschenberg)의 컴바인 입체화에 큰 영향을 비쳤다. 타피스트리로 대표되던 전통적인 2차원의 조형개념을 탈피하여 3차원의 오브제의 표현은 섬유 조형의 다차원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차원의 섬유조형작품은 다양한 변화와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으로 공간 환경조형물로 예술성을 부여하게되었다. 섬유와 관련된 여러 국제전을 통해 더욱 실험적인 시도가 이루어져고 있다. 오늘날 섬유조형은 인간의 환경에 적극적인 개념으로 섬유특유의 재질감과 현대 산업 사회의 테크놀로지가 융화되어 여러 환경 분야에 어울리는 조형 예술로 창작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결해야할 과제는 첫째 섬유조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플善낡窩楣? 건축주들의 예술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셋째 국가 및 지방단체의 재정지원 및 작품 구매로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넷째 섬유 조형작가들의 실험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역할의 인식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자기성찰과 인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여야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현대인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최근들어 환경문제는 외형적인 형태에 치중하는 물리적 차원 이외의 인간의 주관적 측면 즉 심리적 차원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현대의 조형작가들 또한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환경은 이제 조형예술의 구성요소로서의 급진적인 전개를 필요로 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태의 수용과 영역의 확대로 작품은 그 자체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의 관계가 불가결한 것으로 간주된다.
섬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은 인간에게 정신적 안전감을 제공한다. 오래전부터 인간?煇같?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온 섬유는 이제 섬유조형으로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정착하게되었다.
현대미술은 여러 경향이 병존하는 다원주의로 소재 확장과 표현 영역의 확대는 새로운 조형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회화의 확장으로 입체파 화가들에 의해 도입된 papier colle가 발전된 collage는 비예술적인 소재로 생각되었던 종이나 헝겊 등을 화면에 붙이는 기법으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게 되었다. 라우센버그 (Rovert Rauschenberg)의 컴바인 입체화에 큰 영향을 비쳤다. 타피스트리로 대표되던 전통적인 2차원의 조형개념을 탈피하여 3차원의 오브제의 표현은 섬유 조형의 다차원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차원의 섬유조형작품은 다양한 변화와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으로 공간 환경조형물로 예술성을 부여하게되었다. 섬유와 관련된 여러 국제전을 통해 더욱 실험적인 시도가 이루어져고 있다. 오늘날 섬유조형은 인간의 환경에 적극적인 개념으로 섬유특유의 재질감과 현대 산업 사회의 테크놀로지가 융화되어 여러 환경 분야에 어울리는 조형 예술로 창작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결해야할 과제는 첫째 섬유조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플善낡窩楣? 건축주들의 예술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셋째 국가 및 지방단체의 재정지원 및 작품 구매로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넷째 섬유 조형작가들의 실험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역할의 인식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자기성찰과 인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여야한다.
- Author(s)
- 김홍명
- Issued Date
- 1998
- Type
- Research Laboratory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426
http://ulsan.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025110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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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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