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유행 상황에서 응급의료센터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Abstract
-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COVID-19 유행상황에서 자각하는 간호근무환경, 감정노동,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이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의료센터 간호사 1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ver.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호근무환경은 평균 2.69±0.03점, 감정노동은 평균 3.54±0.05점,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 및 불안은 총점 36점 중 평균 21.44±6.56점으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우울은 총점 27점 중 평균 5.86±4.29점으로 측정되었다. 신종 감염병 유행상황에서 진행된 본 연구에서 공감만족은 50점 만점 중 평균 34.09±6.51점, 소진은 50점 만점 중 평균 28.04±5.55점,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는 50점 만점 중 평균 25.90±6.18점으로 측정되었다. 공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위(ß=.156, p=.021), 근무부서(ß=.194, p=.016), 결혼상태(ß=-.222, p=.007), 가족과 거주 여부(ß=.202, p=.004), 소진(ß=-.642, p<.001), 간호근무환경(ß=.175, p=.010)이었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만족(ß=-.607, p<.001),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ß=.409, p<.001), 간호근무환경(ß=-.113, p=.013),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 및 불안(ß=.132, p=.004)이었다.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진(ß=.334, p<.001), 감정노동(ß=.147, p=.049),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 및 불안(ß=.243, p=.001)이었다.
신종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간호사가 경험할 수 있는 긍정적 공감만족에 대한 고객 경험 공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감만족을 높이고, 병원 내 심리 상담 센터나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간호사의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Author(s)
- 홍세화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COVID-19; 응급실; 소진; 전문직 삶의 질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592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0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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