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인식 영향요인
- Abstract
- 본 연구는 U시 소재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지식과 태도, 자기 효능감, 도덕적 민감성, 생명의료윤리 의식 그리고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을 파악하고,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U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중환자실 간호사 13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성별, 결혼여부, 최종학력, 종교, 근무부서, 근무경력),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지식,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 자기 효능감, 도덕적 민감성, 생명의료윤리 의식,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인식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post hoc,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총 135명으로 92.6%가 여성이었다. 미혼이 77%이었으며, 최종학력은 대졸이
93.1%로 많았다. 종교는 있는 경우가 63.2%였고 54.8%가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였고,
근무경력은 평균 4.86±4.17년이었다.
2. 대상자의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지식은 9점 만점에 평균 7.74±0.80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3±0.36점, 자기 효능감은 5점 만점에 평균 3.57±0.56점, 도덕적 민감성은 7점 만점에 평균 4.81±0.40점,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4점 만점에 평균 3.58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3.73±0.86점으로 높은 수준이었
다.
3. 대상자의 자기 효능감(r=.29, p=.001), 도덕적 민감성(r=.69, p<.001)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r=-.35, p<.001), 생명의료윤리 의식(r=-.21, p=.016)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근무부서(β=.29, p<.001), 자기 효능감(β=.23,
p<.001), 도덕적 민감성(β=.51, p<.001), 생명의료윤리 의식(β=-.14, p<.01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최종 모형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인식을
63.8%를 설명하였다(F=32.01, p<.001).
- Author(s)
- 김영희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2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연명치료중단; 중환자실 간호사; 간호사의 역할인식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632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373668
- 공개 및 라이선스
-
- 파일 목록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