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단백질의 활성과 발현이 다발성 골수종에 미치는 영향 및 Del-1의 치료 효과 가능성

Abstract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은 Plasma B cell에 생기는 종양이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은 높아지지만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병이다. 이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한 Protease inhibitor등을 비롯해 다양한 약들이 쓰이고 있지만 효과는 적은 편이다. FDA의 승인을 받은 면역 치료제로 쓰이는 Daratumumab는 다발성 골수종 세포에 다량 발현하는 CD38의 양을 줄여 주기는 하지만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우 높고 환자 개개인마다의 반응성 차이가 있어 지속 치료에는 의문이 많다. 이로 인해 대체 치료제의 개발 및 치료 지속을 위해 명확한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마커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다발성 골수종 세포가 모여 있는 골수 안의 환경에서 이 세포들은 세포 부착 단백질들의 부착 반응으로 인해 많은 신호를 주고받는다. 이 신호들을 바탕으로 다발성 골수종 세포들은 세포 사멸 기피 및 약제 저항성(CAM-DR)을 띠게 된다. 우선적으로 hPBMC에서 이런 세포 부착분자들의 발현양을 조사했으며, Del-1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부착 단백질들의 발현 양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실험도 진행하였다. 비교를 위해 현재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Daratumumab와 함께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Daratumumab와 Del-1의 칵테일 요법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실험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