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검사실의 검사소요시간 단축전략
- Abstract
- 서론: 검사소요시간 (Turnaround time, TAT)는 임상의들이 검사의 질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다. TAT의 정의에 대해서는 문헌에 따라 다른데,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검체의 접수시간부터 결과보고 시간까지로 정의한다. TAT는 각 검사항목별 보고시간 기준으로 90%이상 보고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래 당일 진료의 경우 진료 전 Routine chemistry검사는 접수 후 60분내 90%이상 보고되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여러 방식으로 TAT를 감소시켜왔으나 외래 환자수의 증가로 인해 목표 TAT를 만족하는 검체의 분율은 2009년 98.0%에서 2018년 77.4%로 저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검사장비의 증설과, 자동검체전처리장비에 선입선출 알고리즘 도입이 얼만큼 TAT를 단축시키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19년 12월-2020년 1월, 서울아산병원에 접수된 외래일반화학검체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TAT는 검사전단계, 검사단계, 검사후단계로 나눴으며, 검사전단계는 다시 채혈대기시간, 채혈시간, 검체운송시간, 검체전처치시간으로 세분하였다. 각 TAT 구간의 체크포인트는 검사실정보시스템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LIS)에 기록된다. 2020년 6월부터 검사장비가 증설되었고 2020년 9월부터 자동검체전처리장비에 선입선출알고리즘이 도입되었다. 각 시점의 자료를 가지고 2019년 12월-2020년 1월과 같은 방법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2019년 12월-2020년 1월까지 70.53%가 목표TAT를 만족하였다. 검사장비 증설 후 목표TAT달성분율은 76.40%로 증가하였으며, 선입선출알고리즘 도입 후에는 80.89%로 증가하였다.
고찰 및 결론: 외래 자동화검사실의 검사장비 증설 및 선입선출 알고리즘 도입으로 외래 TAT의 평균값과 표준편차가 단축되었다. 이에따라 임상의와 환자의 만족도가 증가할것이라 사료된다.
- Author(s)
- 이승후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863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365472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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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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