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 속의 고래 - 고래사냥에서 고래사랑으로 전환하고 있는 고래 文學의 이슈를 중심으로 -
- Alternative Title
- Whales in the Literature - Focussing on the Issues of the Whale Literature Changing from the Whale Hunting to Whale Love -
- Abstract
- 문학은 사회문화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고래문화가 문학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파악하 는 일은 그 시대의 고래문화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를 의미한다. 고래사냥 일변도에서 고래사랑 으로 변화해 가는 길은 이미 문학에서 보여주고 있다. 울산은 귀신고래가 회유하는 장생포 앞바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한반도에서 유일한 곳이다. 이는 귀신고래가 살았던 곳이면서 앞으로도 귀신고래가 찾아올 수 있는 희망이 남아 있는 곳임을 뜻한다. 이것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를 통해서도 그렇고 많은 문헌 자료를 통해서 도 고래와 고래문화가 세계에서 우리 민족이 가장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고래 메카의 나라가 되어야 할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수족관에 갇힌 고래를 보거나 고래 사랑보다는 고래사냥이나 고래 해체가 문학의 중심 내용이 된다는 것은 고래문화의 미래를 위하여 우려된다. 세계의 고래 이슈 관련 문학에서나 우리나라 고래문학에서 고래사랑이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금동서의 문학 작품에 나타난 고래를 통해 그리고 문학 속의 고래 묘사에 나 타난 고래에 대한 인지의 편차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의 고래문학이 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자 하 며, 특히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고래사랑 문학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 Author(s)
- 김옥주
- Issued Date
- 2017
- Type
- Characterization
- Keyword
- Whale Road; Whale in the Literature; Whale in the Classic; Whale Hunting; Whale Love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5894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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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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