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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낙상위험요소와 장애물높이인지능력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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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장애물 높이 인지능력 검사와 낙상위험요소들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여 장애물높이인지능력이 낙상리스크를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서 타당한지 알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의 참여자는 직립보행이 가능한 U시 지역거주 노인 100명을 편의모집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1.5m 전방에 위치한 장애물의 높이를 인지하고 실제로 들어 올린 다리 높이 간 차이를 측정하여 낙상관련체력인 악력, 하지근력, 보행능력, 유연성, 균형성, 민첩성과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았고 Suzuki(2003)의 Fall risk assessment를 이용하여 낙상위험유무를 비롯한 낙상위험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자료 분석은 SPSS20.0을 이용하여 피어슨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정으로는 Tukey’s HSD를 이용하였다.
이러한 연구문제에 대하여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물 높이 인지능력은 낙상관련체력들 중 특히 하지근력, 보행능력 및 민첩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낙상경험자는 미경험자에 비해 장애물 높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낙상 경험자는 특히 5cm의 낮은 장애물 높이에서 장애물 높이와 실제 들어 올린 다리 높이 간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낙상위험평가문항 중 수면제, 강압제, 정신안정제 복용과 뇌졸중경험, 샌들과 슬리퍼 착용의 잦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 낙상 위험성이 높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장애물 높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였다.
넷째, 장애물 높이 인지 검사의 2시행간 신뢰성은 높았다.
노인의 낙상위험요소를 낙상관련체력, 낙상유무, 낙상위험 평가 문항으로 나누어 장애물높이인지능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 개의 위험요소 모두 장애물높이인지능력과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았을 때, 장애물 높이 인지 검사는 낙상위험요인을 평가하는 검사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이혜민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8-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573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09018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Advisor
신소희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Language
kor
Rights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Education > Phys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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