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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에서 과다주간졸음과 불면증상에 관계된 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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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연구 배경 및 목적: 뇌전증 환자에서 수면장애는 경련의 빈도를 늘리고, 삶의 질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뇌전증 환자에서 과다주간졸음과 불면증상에 관련된 인자들을 심리, 뇌전증, 수면관련 측면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뇌전증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과다주간졸음을 측정하기 위해 Epworth Sleepiness Scale (ESS)을 사용하였고, 불면증상은 Insomnia Severity Index (ISI)을 사용하였다. 수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우울 증상, 불안 증상을 확인하였고, 뇌전증 관련 인자들로는 발병나이, 유병기간, 경련의 빈도와 종류를 고려한 경련의 중증도, 야간발작, 항경련제의 종류, 개수, 용량을 측정하였다. 수면 무호흡과 하지불안증후군을 확인하였다.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과다주간졸음과 불면증상에 관련된 인자들을 찾아보았다.
결과: 총 126명의 뇌전증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고, ESS 평균값은 6.06 (표준편차 4.19), ISI 평균값은 7.75 (표준편차 6.42) 였다. ESS점수는 수면 무호흡, 우울 증상, 항경련제 용량과 관련이 있었다. 수면 무호흡은 24.6%의 환자에서 존재하였고, ESS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비표준화 계수=3.109, p<0.001). 하지불안증후군은 2명의 환자에서만 보였기 때문에 통계적인 유의성을 알아보기 어려웠다. 우울증상이 ESS 점수와 연관성을 보였고 (비표준화 계수=1.942, p=0.01), 불안증상은 관련이 없었다. 항경련제의 개수와 용량이 높을 수록 높은 ESS점수를 보였다(비표준화 계수=3.811, p=0.005). ISI 점수는 불안증상 (비표준화 계수=6.236, p<0.001), 우울증상(비표준화 계수=3.811, p=0.005) 과 연관성을 보였으나, 뇌전증 관련인자나 다른 수면장애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항경련제 중 perampanel의 사용과 불안증상의 상호작용은 불면증상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찰: 과다주간졸음증상은 뇌전증 환자에서 수면무호흡, 우울증상, 항경련제 용량과 연관성이 있었다. 불면증상은 불안, 우울증상과 연관이 있었고, 항경련제 중 perampanel의 사용과 불안증상의 상호작용은 불면증상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Author(s)
조성양
Issued Date
2019
Awarded Date
2019-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579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219066
Alternative Author(s)
Sungyang Jo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Advisor
이상암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Language
kor
Rights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Medicine > 1.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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