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 춘란 배양장 시설의 건축계획 연구
- Abstract
- 기존 국내 난 업계는 동양란, 서양난 등 외국산 수입에 주로 의존해 막대한 외화를 지출해왔다. 향후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기대 효과가 큰 한국춘란의 산업화·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대표 발의된 정책에 따르면 기존 농작물을 경작 또는 재배하는 행위로 한정돼 있던 도시농업 범위에 수목, 화초, 양봉, 곤충 등을 신규로 추가해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전문자격 제도인 도시농업관리사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토종인 한국 춘란 등도 육성 및 활성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국토에서 자생하는 한국 춘란의 거래규모는 연간 약 2,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난 관련한 비료, 농약, 관련 식자재 등은 일본산이 주류를 이르고 있어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한국춘란 변의종을 발굴하여 활성화 한다면 춘란의 대중화와 산업화는 물론 도시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한국춘란의 산업화, 대중화를 위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난 배양장 (및 전시장) 시설물에 관한 건축계획적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기존 넓은 토지에 자동화된 비닐하우스에 난초를 재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형 공장처럼 비교적 작은 장소에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형 재배장 즉 복층형 난 배양시설을 공동으로 구축, 집단배양을 통해 토지 매입에 따른 비용부담 절감효과와 난 배양방식의 교육 및 협력을 유도하여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형 도시 농업과 함께 상설전시장에 관한 계획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Author(s)
- 전중석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8-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623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02783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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