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의 중첩을 통한 일상적 삶의 기록
- Alternative Title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Abstract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빌딩들이 지어지고 늘어가지만 그 속에서 생활하는 개개인의 생활공간은 한정되고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 개인의 생활공간 안에는 개인의 감정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하여 연구자 내면의 감정과 삶을 표현한 조형적 방법론에 대한 연구이다. 본인은 개인적인 경험 및 감정을 주제로 표현하였고, 재료의 중첩과 반복을 통하여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일상적인 감정의 표현은 박스지 위에 빌딩 안 공간의 드로잉을 겹겹이 쌓아 부조적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인은 현대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소재인 ‘빌딩’ 안에 그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의 감정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한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형식적인 측면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미술사에 관련된 문헌을 조사하여 현대 미술에서의 일상적 표현을 분석하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본인의 작업을 중심으로 내용과 형식을 분석하고자 한다.
감정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방법적 측면으로 첫째, 레이어의 중첩을 통해 시간을 가시화하고, 둘째, 일상 사물의 상징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의미를 담아내는 것이고, 셋째, 개인적인 감정에서 시작된 주관적인 내적 드로잉을 초현실적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하는데 주목하여 표현하고 있다.
본 논문을 통하여 개인의 감정을 기록하듯 드로잉한 형상을 조형적 측면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삶의 주관성과 일상성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표현되었는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 Author(s)
- 김아름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8-02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감정; 형상화; 중첩; 빌딩; 일상성; 삶의 기록; 공간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648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012011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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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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