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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캔버스를 이용한 개성적 자아의 표현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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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우리가 속한 사회는 개개인의 특기와 개성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면서, 동시에 모순적으로 우리에게 똑같은 사고와 행동방식을 강요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각각의 존재는 이런 틀 안에 갇혀 세뇌당하고 점점 개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본인의 작품 연구는 이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된다.

본인은 삶에 있어서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개성의 발현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 집단 속에서 그들이 정한 공동의 규칙들을 따라 생활함으로써 점점 각자의 개성과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러한 억압된 사회에서 개성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에게 개성적 자아 발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인은 개인의 영역에 침범하는 사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변형캔버스라는 오브제를 사용하였고, 그 속에 각 개성이 담긴 인물들을 다양한 포즈와 함께 자유롭게 끼워 맞춰 표현하여 사회가 가하는 제한과 억압, 그리고 속박에 의해 변화된 개인의 영역을 지키고 있는 개성적 자아를 표현하였다.

본인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여, 잊고 있었던 개성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억압된 사회로부터 각자의 방식으로 내면의 개성적 자아를 표출하여 억압된 마음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Author(s)
전하린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9-02
Type
Dissertation
Keyword
개성적 자아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650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80573
Alternative Author(s)
Harin Jeon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Advisor
하원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Language
kor
Rights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Fine Arts > 1.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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