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신입간호사의 재직의도 영향요인
- Abstract
-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 사회심리적 업무환경을 중심으로 임상경력 1년 미만 신입간호사의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구조적 관계를 탐색 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일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임상경력 1년 미만의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0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총 257부를 배부하여 전량 회수되었으며, 이 중 유효한 설문지 24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복탄력성은 265점 만점에 평균 196.82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업무 환경의 업무요구 영역의 하위 척도인 업무량의 평균은 49.33점, 업무속도의 평균은 75.07점으로 나타났고, 감정적 부담의 평균은 51.45점이었다. 일의 조직과 업무내용의 하위 척도인 영향력의 평균은 29.01점이었고, 발전가능성은 35.87, 업무의 의미의 평균은 68.63점 이었다. 협력과 지도력의 하위척도인 직무몰입의 평균은 55.16점으로 나타났고, 인정과 보상의 평균은 56.57점, 역할명료성 평균 66.80점, 역할갈등의 평균은 49.52점, 리더십의 질의 평균은 61.31점이었으며, 상사의 지지는 평균 65.79점, 동료의 지지의 평균은 68.12점이었고, 공동체성은 평균 71.43점이었다. 일-개인생활의 하위 척도인 업무만족도의 경우 평균 56.61점이었고, 일-가정 갈등은 평균 54.37점이었다. 회사의 가치영역에서는 경영진 신뢰가 평균 63.74점, 동료 간 신뢰는 평균 72.39점이었고, 공정성의 평균은 55.89점으로 나타났다. 재직의도는 8점 만점에 평균 4.97 점이었다.
둘째, 재직의도는 성별(t=-2.352, p<.05), 근무부서(F=4.139, p<.01), 희망부서 배치여부(t=-3.175, p<.01), 간호직 선택동기(F=.3.768, p<0.01), 재직이유(t=2.480,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직의도는 회복탄력성, 사회심리적 업무환경의 일의 조직과 업무내용 영역에서 업무의 의미(r=.495), 발전가능성(r=.351), 직무몰입(r=.707), 협력과 지도력 영역의 예측가능성(r=.349), 인정과 보상(r=.363), 역할명료성(r=.406), 리더십의 질(r=.356), 상사의 지지(r=.296), 동료의 지지(r=.242), 공동체성(r=.253), 일-개인 생활 영역에서의 업무만족(r=.531), 회사의 가치 영역에서 경영진의 신뢰(r=.376), 동료간 신뢰(r=.203), 공정성(r=.340)이 재직의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업무환경의 업무요구 영역에서 업무량(r=-.436), 업무속도(r=-.220), 감정적 부담(r=-.461), 협력과 지도력 영역의 역할갈등(r=.199), 일-개인 생활 영역에서 일-가정 갈등(r=-.306)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중 남자(β=.094, p<.05),간호직 선택동기 중 “내 적성과 흥미에 알맞아서” 인 경우(β=.219, p<.05)와 사회 심리적 업무환경의 직무몰입(β=.497, p<.001)과 감정적 부담(β=-.170, p<.01)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의 대상자가 서울 소재 A 병원에 재직중인 간호사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지역과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재직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직무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조직차원의 근무환경조성과 조직문화의 변화전략이 필요하다.
셋째, 세대적 특성을 확인하고 세대적 특성이 재직이유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종단 연구를 제언한다.
주요어: 재직의도, 신입간호사, 회복탄력성, 사회심리적 업무환경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intention to stay of novice nurses in territory care hospital with a focus on resilience and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and to explore structural relationship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onvenience extracts for new nurses with less than 1 year of clinical experience in territory care hospital in Seoul, and collected data from March 1 to April 30, 2020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A total of 257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and collected, and 246 copies of the valid questionnaire were finally analy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for Windows.
The factors influencing intention to stay were male (β=.094, p<.05), “Appropriate for my aptitude and interest”, during the selection motivation for nursing (β=.219, p<.05), “Commitment to the workplace” (β=.497, p<.001) and “Emotional demands”(β=-.170, p<.01).
Based on the results above, I would like to make the following suggestions.
First, as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limited to nurses in A hospitals in Seoul, it is recommended to repeat the study to expand the region and subjects.
Second, in order to improve job commitment,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job intention, it is necessary to create a working environment at the hospital organization level and a strategy to change the organizational culture.
Third, in order to confirm the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and to determine whether the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affect the reasons for employment, a longitudinal study with novice nurses is suggested.
Key Words: Emotions, Intention, Nursing staff, Workplace
- Author(s)
- 양선희
- Issued Date
- 2020
- Awarded Date
- 2020-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신입간호사; 재직의도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717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33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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