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개인-직무 적합성과 개인-조직 적합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 Alternative Title
-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bstract
- 최근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한국경영자총협회 2016년)결과로 신입사원 1년 이내 퇴사율이 27.7%로 2014년 조사결과(25.2%)보다 2.5% 증가하였다. 특히 신입사원 조기퇴사의 가장 큰 이유는 '조직·직무적응 실패'(49.1%)로 조사되었다.
즉, 자신의 일이 적성에 잘 맞지 않고, 조직과의 적합성이 낮을수록 회사에 대해 이직하려는 의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개인-직무 적합성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열의가 높고 개인-조직 적합성이 높은 직원일수록 업무에 몰두하고 자부심이 넘치며, 활력이 넘치는 것을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영업 인력, 비서, 공공기관 종사자등의 직종에서 적합성, 직무열의 및 이직의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따라서 동 논문은 36개월 이하 대졸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직무 적합성과 개인–조직 적합성이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아울러 직무열의가 개인-직무 적합성 및 개인-조직 적합성, 이직의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어떠한 매개역할을 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조직 적합성이 이직의도에 부(-)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개인-조직 적합성과 직무열의는 정(+)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매개회귀 분석 결과 개인-조직 적합성과 이직의도라는 두 변수 사이에서 직무열의가 부분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본 시사점은 Person-Job Fit 개념이 서양의 직무 중심주의의 채용, 관리 환경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지만 한국에서는 직무 순환, 배치전환 등으로 개인-조직 적합성이 직무열의와 이직의도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제조업의 대졸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 및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 또는 신입사원의 채용과정에서 개인-조직 적합성이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person-job fit and person-organization fit on turnover intention through on-line and off-line surveys centering on new college graduates who are 36 months old or younger. This study also verifies mediating effect of work engagement between person-job fit and person-organization fit on turnover intention. Results shows that person-organization fit had a negative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and person-organization fit and job enthusiasm showed positive effect.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work engagement has mediating effect between two variables : person-organization fit and turnover intention.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the concept of Person-Job Fit has focused on the recruitment and management environment of western job culture, but in case of korea, this study is confirmed that person-organization fit effected to work engagement and turnover intention by job rotation and circular arrangement. Therefore, it would be meaningful that it is recognized that person-organization fit is an important factor in lowering early retirement rate and turnover intention of new graduates of manufacturing industry, or in recruitment process of new employees.
- Author(s)
- 양희태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8-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개인-직무 적합성; 개인-조직 적합성; 직무열의; 이직의도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790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06854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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