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시행한 췌장선암 환자에서 수술 전 순환 종양 세포의 검출에 따른 임상 병리학적 결과의 비교
- Abstract
- Background: This study aims to evaluate circulating tumor cells (CTCs) as a biomarker for diagnosing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at the time of disease presentation and predicting early recurrence of PDAC during outpatient follow-up after surgery.
Method: Among 36 pancreatic cancer patients who were consulted at Asan medical center from December 2017 to August 2018, Whipple’s operation or distal pancreatectomy was performed on 32 patients.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approved the study design, and all participants enrolled in the study submitted their informed consent. Before the surgery, we took 7.5 ml of a blood sample from each patient. We used a sized-based isolation method for isolating and counting of CTCs, and we divided patients according to CTC detection into two groups: CTCs-positive (n=11) and CTCs-negative (n=21). We separately analyzed 32 patients for the early recurrence analysis.
Results: The total detection rate of the CTCs obtained from preoperative peripheral blood sample was 34.4%, and median CTCs count was 2 cells/7.5ml. 6 patients (18.8%) had a double positive cell, and 15 patients (46.8%) had CTCs-negative. There were 13 patients (40.6%) with recurrence within 6 months, 6 patients (54.5%) with CTCs-positive and 7 patients (66.5%) with CTCs-negative (P= 0.491). However, distant metastasis and peritoneal carcinomatosis were more frequent in CTCs-positive, and th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43). When CTCs were detected, p53 mutation in primary tumor was confirmed in 8 (88.9%, P = 0.077). However, when analyzed by dividing CTCs by ≥2/7.5mL and <2/7.5mL, the p53 mutation was more frequent in ≥2/7.5mL (100%, P=0.045).
Conclusion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CTCs as a valuable diagnostic tool marker in patients undergoing curative resection for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We confirmed that the CTC detection is associated with early recurrence of distant metastasis and peritoneal dissemination. As a preliminary study, all registered patients in this study are constantly being monitored. We hope that CTCs would be analyzed as prognostic biomarkers for long-term survival and disease progression.
|목적
이 연구는 췌장선암 발생시 진단과 수술 후 외래 추적 관찰 중 췌장선암의 조기 재발을 예측하기 위한 위한 생체 표지자로서 순환종양세포의 역할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서울 아산 병원에서 36명의 췌장선암 환자가 의뢰되었고 이중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 췌원위부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연구는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받았으며,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시행 후 동의서를 구득했다. 수술 시작 전 동의서를 구득한 모든 환자의 말초 혈액 7.5mL를 채혈 했다. 우리는 순환종양세포를 분리하고 계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기 기반의 분리 방식을 사용하였고, 순환종양세포 검출 여부에 따라 양성 (11명)과 음성 (21명) 그룹으로 나누었다. 또한 전체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재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전 말초 혈액에서 채혈 후 획득한 순환 종양 세포의 검출률은 34.4% 였고, 중앙값은 2cells/7.5mL였다. 순환종양세포가 음성인 환자는 21명 (65.6%)이었는데 이중 6명의 환자에서 “이중양성세포”가 확인되었다. 6개월 이내 재발한 환자는 13명 (40.6%)이 확인되었는데, 순환종양세포 양성인 환자는 6명 (54.5%), 음성인 환자는 7명 (66.5%)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491). 그러나 원격전이와 복막파종 형태의 재발은 순환종양세포 양성인 환자에서 빈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43). 순환종양세포가 검출되었을 때 원발 종양의 p53 돌연변이가 8례 (88.9%, P=0.077)에서 확인 되었다. 그러나 순환종양세포를 2개이상, 2개 미만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2개이상인 경우에서 p53 돌연변이 빈도가 더 높게 확인되었다 (100%, P=0.045).
결론
췌장선암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도구로서의 순환종양세포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췌장선암 환자의 수술 직전 채혈한 혈액에서 검출된 순환종양세포는 원격 전이와 복막파종의 형태로 조기 재발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예비 연구이다. 등록된 모든 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장기 생존 및 췌장선암의 진행의 예후인자로서 순환종양세포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Author(s)
- 박예종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9-02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circulating tumor cells; tumor marker; recurrence; metastatic recurrence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810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7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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