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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시행받은 진행된 인두암환자에서 수술 전 혈액학적, 영양학적 지표의 예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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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연구배경 및 목적 :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혈액학적인 영양상태와 림프구 분포가 암환자의 예후와 연관되어 있다.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 (NLR; neutrophil-to-lymphocyte ratio)과 혈소판 대 림프구 비율 (PLR; platelet-to-lymphocyte ratio)가 대장암, 위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타 부위의 치료 후 장기적 예후에 기여하는 면역지표로서 유용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 예후 영양지표(PNI; prognostic nutritional index)도 여러 암종에서 심각한 합병증과 질병의 재발, 낮은 생존 률 등의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의한 지표가 되는 예들이 보고된 바 있다. 두경부암에서도 혈액학적 영양학적인 지표들이 예후인자로서 가지는 중요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고된 대부분의 연구들이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게서 회복과 연관한 연구는 드물다. 두경부암에서도 특히 인두부에서 국소 침윤이 진행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후 심각한 연하장애로 인한 영양실조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 이러한 환자들에서 치료 전 영양지표는 항암화학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못지않게 수술 후 회복과 관련하여 중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두부(구인두, 하인두)에서 발생한 진행성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수술적 치료를 하였을 때 회복속도와 합병증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혈액학적 면역학적 지표들을 검토하고, 이러한 지표들이 환자의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향후 인두암 치료결과를 예측하는 지표로 삼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 아산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구인두암과 하인두암으로 원발병소를 포함한 근치목적의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진단 당시에 원격전이가 있거나 이전에 다른 부위의 두경부암을 진단 받았던 경우를 제외하고,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면서 원발암의 병리학적 병기가 진행된 T 병기 (T3, T4)인 환자 중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총 65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이, 흡연량, 음주량, 체질량지수(BMI), 전신 활동도(ECOG performance status), 인두암의 원발병소, 경부 림프절 전이와 병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상태,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혹은 보조방사선요법의 여부, 수술 전 1개월 이내에 검사한 혈액학적 영양지표들인 NLR, PLR, PNI 등과 암 특이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 재발률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Cox 비례위험모델을 이용하여 변수들의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HPV/p16 양성군과 구제수술을 시행받은 군에 대해 소집단 분석(subgroup analysis)를 시행하였다. 혈액학적, 영양학적 요인들의 결정값(cut-off value)은 ROC 곡선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환자의 2 년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은 64 % 였다. 기존에 알려졌던 T/N 병기와 예후인자를 제외하고 NLR 3.0, PLR 152, PNI 46 을 기준으로 환자를 나누어 2 년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NLR이 높은 경우 33.7 %, 낮은 경우 65.5 % 의 생존율을, PLR이 높은 경우 30 %, 낮은 경우 67.5 %의 생존율을, PNI 가 높을 경우 76.1 %, 낮은 경우 11.2 %의 생존율을 보였다. 단변량 분석에서는 낮은 전신활동도 (ECOG 2-4), 낮은 체질량지수 (BMI <18.5), N2-3병기, 높은 PLR , 낮은 PNI 일수록 재발률이 증가하였고 낮은 전신활동도, 낮은 체질량지수, 높은 NLR, 높은 PLR, 낮은 PNI 일수록 암 특이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낮은 전신활동도, 낮은 체질량지수, 원발부위 중 하인두, 높은 NLR, 높은 PLR, 낮은 PNI 가 전체 생존률의 감소와 연관있는 인자였다.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N2-3병기와 낮은PNI가 재발률에 대해, 높은 PLR이 암 특이 생존률에 대해, 그리고 낮은 전신활동도, 높은PLR과 낮은PNI가 전체 생존률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HPV/p16 양성군에 대한 단변량 분석에서는 낮은 PNI만이 재발률및 전체생존률과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항암화학 방사선 치료 혹은 방사선치료의 실패 후 구제수술을 시행한 경우인 13예(20.3%)에 대하여 소집단분석을 시행한 결과 음주력만이 재발률, 암 특이 생존률, 전체 생존률 모두에 대해 유의한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결론 : 수술 전 영양학적, 혈액학적 요소 중 특히 PLR과 PNI가 수술적 치료를 받은 진행된 병기의 인두암 환자에서 치료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PNI가 진행된 인두암의 수술 후 재발률과 전체 생존률에 관여하는 요소였다. 낮은 PNI는 또한 HPV (+) 군의 나쁜 예후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인 인두암 환자의 영양상태를 적극적으로 교정함으로써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Author(s)
최우리
Issued Date
2019
Awarded Date
2019-02
Type
Dissertation
Keyword
인두암환자혈액학적 지표영양학적 지표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831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78172
Alternative Author(s)
Woori Choi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Advisor
이윤세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Language
kor
Rights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Medicine > 1.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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