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조정과 경영자 과신성향 및 파트너 감사시간의 관계
- Abstract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감사팀의 직급별 감사시간 자료를 사용하여 감사노력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우선 경영자 과신성향이 높은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이익조정의 수준이 높은지를 확인하고, 그러한 현상을 높은 파트너의 감사시간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금융업을 제외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상장기업 표본(6,625개 기업-연도 관측치)에 대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증분석 결과, 경영자 과신성향이 높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적으로 이익조정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트너 감사시간이 증가할 때 이익조정의수준이 낮게 관찰되었다. 한편, 경영자 과신성향이 낮은 경우 파트너 감사시간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지만, 경영자 과신성향이 높은 경우에는 파트너 감사시간이 이익조정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의 결과는 경영진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파트너의 감사시간이 경영자과신성향이 높은 경우에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감독당국은 공시되는 재무정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 제시한 특성을 이해하고 외부감사업무를 관리하고 감독할 필요성이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최근에 국내에서 공시가 시작된 직급별 감사시간 자료를 이용한 감사인 노력의 영향을 확인하여 직급별 감사시간 공시가 재무정보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다는 정책적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는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의 감사노력에 대한실증결과를 제시하여 파트너수준에서의 감사분야 연구를 확장하였다.
- Author(s)
- 김정택; 김효은
- Issued Date
- 2021
- Type
- Article
- Keyword
- 파트너 감사시간; 경영자 과신성향; 이익조정; 감사노력; 직급별 감사시간
- DOI
- 10.21073/kiar/2021..99.006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366
https://ulsan-primo.hosted.exlibrisgroup.com/primo-explore/fulldisplay?docid=TN_cdi_nrf_kci_oai_kci_go_kr_ARTI_9886244&context=PC&vid=ULSAN&lang=ko_KR&search_scope=default_scope&adaptor=primo_central_multiple_fe&tab=default_tab&query=any,contains,%EC%9D%B4%EC%9D%B5%EC%A1%B0%EC%A0%95%EA%B3%BC%20%EA%B2%BD%EC%98%81%EC%9E%90%20%EA%B3%BC%EC%8B%A0%EC%84%B1%ED%96%A5%20%EB%B0%8F%20%ED%8C%8C%ED%8A%B8%EB%84%88%20%EA%B0%90%EC%82%AC%EC%8B%9C%EA%B0%84%EC%9D%98%20%EA%B4%80%EA%B3%84&offset=0&pcAvailability=true
- Publisher
- 국제회계연구
- Location
- 대한민국
- Language
- 한국어
- ISSN
- 1598-3919
- Citation Volume
- 99
- Citation Number
- 1
- Citation Start Page
- 127
- Citation End Page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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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Social Science > Social Science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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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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