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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초기시 연구-해방과 전쟁, 피난지 부산 체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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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A Study on Cho Byung-hwa’s Early Poetry -Focused on the Liberation and War, and the Refuge Experience in Busan-
Abstract
조병화의 초기시를 해명한 논문이다. 해방기 조병화의 시들은 동시대의 삶의 구체성에서 벗어나 현실 대응력을 결여한 채 ‘소라’의 관념적이자 폐쇄적인 내면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곧 이은 전쟁과 피난지 부산 체험은 그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면서 동시대의 삶과 현장을 반영하도록 이끈 계기가 되었다. 소시민적 자각으로 전환된 그의 시들은 생존에 끄달리는 슬픔과 자기모멸의 멜랑콜리에 물들면서도 피난지의 사회상을 비판함으로써 동시대 현실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그의 시의 에뜨랑제적 자아는 모더니즘 일반의 속성을 띤 것이면서도 같은 처지에 놓인 상처받은 이들의 얼굴을 시화함으로써 과거와 달리 열린 타자성을 모색하였다. 이처럼 현실주의적 속성을 끌어안았기에 그의 모더니즘은 1950년대 시단의 시적 진경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Author(s)
박민규
Issued Date
2021
Type
Article
Keyword
조병화 초기시실존주의내성시편피난지 부산멜랑콜리소시민에뜨랑제환멸과 매혹
DOI
10.37967/emh.2021.12.154.171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487
https://ulsan-primo.hosted.exlibrisgroup.com/primo-explore/fulldisplay?docid=TN_cdi_nrf_kci_oai_kci_go_kr_ARTI_9901829&context=PC&vid=ULSAN&lang=ko_KR&search_scope=default_scope&adaptor=primo_central_multiple_fe&tab=default_tab&query=any,contains,%EC%A1%B0%EB%B3%91%ED%99%94%20%EC%B4%88%EA%B8%B0%EC%8B%9C%20%EC%97%B0%EA%B5%AC%EF%BC%8D%ED%95%B4%EB%B0%A9%EA%B3%BC%20%EC%A0%84%EC%9F%81,%20%ED%94%BC%EB%82%9C%EC%A7%80%20%EB%B6%80%EC%82%B0%20%EC%B2%B4%ED%97%98%EC%9D%84%20%EC%A4%91%EC%8B%AC%EC%9C%BC%EB%A1%9C%EF%BC%8D&offset=0&pcAvailability=true
Publisher
어문학
Location
대한민국
Language
한국어
ISSN
1225-3774
Citation Volume
154
Citation Number
0
Citation Start Page
171
Citation End Page
206
Appears in Collections:
Humanities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uthorize &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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