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이 슬관절 등속성 근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
- Abstract
- 본 연구는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이 등속성 하지 근기능(최대근력, 근파워, 근지구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 중심의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서비스(RISS), 국회도서관(NANET)을 이용하여 1996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의 기간 동안 출판된 연구 중 연구 주제와 적합한 37편의 문헌을 최종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Program V3)를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종속변인 별로 최대근력 41개, 근파워 12개, 근지구력 9개의 효과크기가 연구에 최종적으로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는 첫째,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은 슬관절의 최대근력 향상에 양측 굴근과 신근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양측 굴근이 신근에 비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중재변인 별 차이는 참가인원(주측 굴근과 신근), 전문성(왼쪽 굴근)에서 나타났다. 즉,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통해 최대근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참여자와 지도자 간에 사회적 지지를 높여 운동 수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10명 미만이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선수보다 비운동선수에게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둘째,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은 슬관절의 근파워 향상에 양측 굴근과 신근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양측 신근이 굴근에 비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중재변인 별 차이는 운동시간(주측 굴근, 비주측 굴근과 신근), 운동빈도(주측 신근), 전문성(주측 신근과 비주측 굴근)에서 나타났다.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통해 근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휴식 시간을 고려한 주3회 이하 빈도가 적절하며 주측 관절은 70분 이상, 비주측 관절은 55분과 60분의 운동시간이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비운동선수보다 전문 운동선수에게서 트레이닝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셋째,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은 슬관절의 근지구력 향상은 주측 굴근에서 높은 효과크기, 나머지 근육(주측 신근, 비주측의 굴근과 신근)에서는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또한 주측 근육이 비주측의 근육보다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중재변인 별 차이는 운동시간(주측 신근), 운동빈도(주측 굴근)에서 나타났다. 즉, 근지구력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 55분 이상의 중·장시간 트레이닝이 요구되며 근육과 관절, 인대의 피로를 고려하여 주3회 이하의 트레이닝이 근지구력을 향상하는데 이상적인 운동빈도로 생각된다.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만으로도 등속성 하지 근기능(최대근력, 근파워,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출판된 문헌을 포함한 추가적이고 복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Author(s)
- 이건희
- Issued Date
- 2022
- Awarded Date
- 2022-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플라이오메트릭; 메타분석; 등속성 근기능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709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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