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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병동 퇴원예정환자의 집중치료 후 증후군: 중환자실 입실 경험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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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외과병동에서 퇴원 예정인 환자 중 중환자실 입실 경험자를 대상으로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발생과 정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2022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최소 24시간 이상 체류한 19세 이상 성인 환자이다. 연구 도구는 집중 치료 후 증후군의 발생과 정도를 측정하는 1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개발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만 19세 이상 성인 101명 중 남자는 68명(67.3%), 여자는 33명(32.7%), 평균 연령은 59.42 ± 13.51세였다. 최종 학력은 고졸 이하가 69명(68.3%), 무직인 경우 53명(52.5%), 기혼인 경우 80명(79.2%) 이었다.
둘째, 대상자의 총 재원 일수는 평균 38.46 ± 42.57일이었다. 대상자의 진단명은 암 46명(45.5%), 간질환 35명(34.6%)이며, 대부분 수술을 시행하였다(96명, 95.5%). 중환자실 입실 기간 동안 인공호흡기 치료한 자는 73명(72.3%), 섬망 경험자는 35명(34.7%) 이었다.
셋째, 집중치료 후 증후군을 경험한 대상자는 총 101명 중 98명(97%) 이었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 평균 점수는 14.9점(총 54점)이며 하위 요인별 각 평균 점수(총 18점)는 인지 항목 2.79점, 신체 항목 6.54점, 정신 항목 5.33점이었다.
넷째, 대상자의 집중치료 후 증후군 총점은 55세 또는 65세 이하 나이군에 비해 65세 초과 나이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으며(H=10.312, p=.006), 하부 요인 점수 중 신체 항목이 8.66 점으로 정신 항목이나 인지 항목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에 따라 집중 치료 후 증후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중환자실 입실 횟수(Z=-4.363, p<.001), 섬망 유무 (Z=-4.157, p<.001),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t=-4.194, p<.001)과 중환자실 재원 일수(t=-3.312, p=.002) 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외과병동 퇴원 예정 환자 중 중환자실 입실 경험자 대부분이 집중치료 후 증후군을 겪었으며, 중환자실에서 섬망이 있거나 인공호흡기 치료 8일 이상인 경우, 중환자실 2회 입실 한 경우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점수가 대상자들의 평균 점수보다 높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증가된 중증 환자의 중환자실 치료에 따라 중환자실 퇴실 기간이 단축되어 중환자실 경험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병동에서는 중환자실 치료를 경험한 환자를 위한 고위험 선별도구 개발과 집중치료 후 증후군 정도에 따른 맞춤형 중재 개발이 요구된다.
Author(s)
이하나
Issued Date
2022
Awarded Date
2022-08
Type
dissertation
Keyword
중환자실 경험 환자외과 환자외과 병동집중 치료 후 증후군퇴원 예정 환자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732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32041
Alternative Author(s)
LEE HANA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Advisor
박정윤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Language
kor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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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Industry > Professional Clinical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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