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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의 말초 정맥관 관련 정맥염과 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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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상급종합병원의 통합간호사정기록지를 이용하여 입원환자의 말초 정맥관 관련 정맥염과 침윤의 발생을 확인하고, 말초 정맥관 제거 후 정맥염과 침윤의 임상 경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21년 8월에서 9월까지 24시간 이상 말초 정맥관을 통해 정맥주사요법을 받은 입원 환자이며, 말초 정맥관 제거 후 48시간 관찰 기록이 있는 120명의 환자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 총 120명 중 남성 54.4%(49명), 여성 45.6%(41명)이고, 평균 연령은 67.38±12.25세였다. 대상자의 진단을 보면, 암 58.3%(70명)였고, 동반질환으로 고혈압 45.8%(55명)와 당뇨병 35.0%(42명)가 차지하였다.
둘째, 대상자가 주입 중인 수액은 Hartman-Dex solution이 35.3%(48명)이고, 항생제는 91.1%(109명)였다. 이 중 78.0%(85명)가 베타 락탐계 항생제인 cefotaxime을 투약하고 있었다.
셋째, 대상자의 84.2%(101명)가 정맥주사팀이 말초 정맥관을 삽입하였고, 삽입 부위는 오른쪽 팔이 58.3%(70명)였다. 120건의 말초 정맥관은 평균 36.93±24.08시간 유지되었고, 72시간 초과 유지된 말초 정맥관은 13.3%(16명)를 차지하였다.
넷째, 정맥염은 25.7%(33명)에서 말초 정맥관 삽입 후 평균 32.03±16.57시간 시점에서 발생하였다. 침윤은 60.8%(73명)에서 말초 정맥관 삽입 후 평균 28.33±15.62시간 시점에서 발생하였다. 말초 정맥관 제거 후 간호중재는 집중관찰이 97.5%(117명)였다.
다섯째, 정맥염 회복시간은 말초 정맥관 제거 후 평균 15.79±16.68시간이고, 침윤 회복시간은 말초 정맥관 제거 후10.51±9.41시간이다. 2.5%(3명)에서 주입후정맥염이 말초 정맥관 제거 후 평균 14.0±6.25시간에 발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말초 정맥관을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하거나 72시간이상 유지하는 환자가 20% 이하이며, 정맥염과 침윤 발생이 높게 관찰되었다. 또한, 말초 정맥관을 제거한 이후에도 주입후정맥염이 발생하며, 정맥염과 침윤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기에 발견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정맥염과 침윤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환자 참여형 간호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며, 정맥주사요법 환자의 말초 정맥관 제거 부위 관리에 대한 퇴원교육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
Author(s)
민순희
Issued Date
2022
Awarded Date
2022-08
Type
dissertation
Keyword
말초 정맥관정맥염침윤주입후정맥염간호사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736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35266
Alternative Author(s)
Min Sunhee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Advisor
박정윤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Language
kor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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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Industry > Professional Clinical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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