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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가 인공호흡기 이탈기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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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U시 소재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내과환자 중 인공호흡기 이탈을 시도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가 환자의 통증, 불안, 동요, 인공호흡기 이탈과정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설계 연구이다.
2020년 11월 6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입원한 환자 중 인공호흡기 이탈을 시도하는 순서에 따라 난수표를 이용하여 무작위 배정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자는 실험군 27명 대조군 26명으로 총 대상자 수는 53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인공호흡기 이탈기중에 환자의 현재 치료 상태, 치료의 필요성 및 계획,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감정의 공감과 위로, 치료 후 병동에 갈 수 있다는 희망적 내용이 담긴 70초 동안 가족들의 녹음된 목소리를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하여, 30분간 10분 간격으로 3번 반복하여 들려주는 청각요법을 통해 가족존재중재를 적용하였고, 대조군에게는 30분간 귀마개를 적용하였다. 가족존재중재 효과는 통증은 중환자 통증 관찰 도구(Critical-Care Pain Observation Tool, CPOT), 불안은 상태불안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S), 동요는 리치몬드 불안 초조-진정 단계(The Richmond agitation and sedation Scale, RAS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이탈과정은 인공호흡기 이탈의 어려움과 이탈기간에 따라 간단한 이탈, 어려운 이탈, 지연된 이탈 3범주로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자료수집은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족존재중재 적용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 각 군의 실험 전 후 통증, 불안, 동요 변화는 Paired t-test 또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시행하였고, 두 집단 간 통증, 불안, 동요 점수 차이 변화는 Independent t-test 또는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이탈과정차이는 chi-squared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1가설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통증점수가 감소할 것이다.’은 중재 적용 후 실험군의 통증점수가 사전 1.89점에서 사후 1.33점으로 0.55±0.93점이 감소하고(Z=-2.58. p=.010), 대조군은 사전 1.96점에서 사후 2.15점으로 0.19±0.56점이 증가하여(Z=-1.66, p=.096), 실험군의 통증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지지되었다(Z=-3.53, p<.001).

제2가설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감소할 것이다.’은 중재 적용 후 불안점수가 실험군이 사전 16.15점에서 사후 13.89점으로 2.25±1.60점이 감소하고(t=7.30, p<.001), 대조군은 사전 15.44점에서 사후 15.96점으로 0.42±1.96점이 증가하여(t=-1.09, p=.282), 실험군의 불안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지지되었다(t=5.45, p<.001).

제3가설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요점수가 감소할 것이다.’은 중재 적용 후 동요점수가 실험군이 사전 0.74점에서 사후 0.48점으로 0.25±0.59점이 감소하고(Z=-2.11, p=.035), 대조군은 사전 0.65점에서 사후 0.85점으로 0.19±0.40점이 증가하여(Z=-2.23, p=.025), 실험군의 동요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지지되었다(Z=-2.99, p=.003).

제4가설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이탈과정이 간소화될 것이다.’은 중재 적용 후 이탈과정에서 실험군이 간단한 이탈 11명(40.7%), 어려운 이탈 10명(37.0%), 지연된 이탈 6명(22.2%)이었고, 대조군은 간단한 이탈 8명(30.8%), 어려운 이탈 12명(46.2%), 지연된 이탈 6명(23.1%)으로 실험군에서 간단한 이탈이 대조군 보다 3명이 많았고 어려운 이탈이 2명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χ2=0.63, p=.727). 따라서 제 4가설은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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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결과에서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가 인공호흡기 이탈기 환자의 통증, 불안, 동요의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청각을 통한 가족존재중재를 실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공호흡기 이탈기 환자의 통증, 불안, 동요를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좀 더 편안하게 인공호흡기 이탈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Author(s)
최아영
Issued Date
2022
Awarded Date
2022-08
Type
dissertation
Keyword
인공호흡기집중치료실가족존재중재인공호흡기 이탈환자통증불안동요인공호흡기 이탈과정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763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33088
Alternative Author(s)
Choi Ah Young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Advisor
김민영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Language
kor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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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Nursing > 1.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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