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승모판 질환의 유형에 따른 승모판 치환술 후 장기 사망률의 차이 : 승모판 협착증 대 승모판 폐쇄부전
- Abstract
- 연구 배경
류마티스 판막 질환에서 승모판은 가장 흔하게 영향을 받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승모판 질환의 유형에 따른 장기 사망률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증 류마티스 승모판 질환의 유형에 따라 승모판 치환술 이후 장기 사망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우리는 중증 승모판 협착 또는 폐쇄부전 중 하나 이상으로 승모판 치환술을 받은 459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중증 승모판 협착과 경증 이하의 폐쇄부전을 가진 환자를 MS군,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과 경증 이하의 협착을 가진 환자를 MR군, 중증 승모판 협착과 폐쇄부전 모두를 가진 환자를 MSR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승모판 치환술 이후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었다. 다변수 콕스 위험 회귀분석이 경피적 승모판 판막성형술 여부에 따른 층화 후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 중 386명이 MS군, 44명이 MR군, 그리고 29명이 MSR군으로 분류되었다. 장기 사망률은 MSR군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MR군, MS군 순이었다. 98개월 중앙값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66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MSR군을 기준으로 설정하였을 때, 다변수 분석은 MS군이 유의미하게 낮은 장기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고, 이러한 연관성은 경피적 승모판 판막성형술 과거력에 대해 층화 분석을 시행한 이후에도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결론
승모판 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중증 승모판 협착과 폐쇄부전을 모두 가진 군에서 장기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을 가진 군이 그 뒤를 이었으며, 중증 승모판 협착을 가진 군에서 가장 낮았다. 중증 승모판 협착과 폐쇄부전을 모두 가진 군과 중증 승모판 협착을 가진 군 사이의 장기 사망률 차이는 공변량을 보정한 이후에도 유의미하였으며,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과거력에 따른 층화 분석을 시행한 이후에도 유의미했다.
|Background: Although the mitral valve is the most commonly affected site in rheumatic valve disease, few studies to date have addressed the long-term mortality associated with the type of mitral valve disease. We here assessed long-term mortality outcomes following a mitral valve replacement (MVR) according to the type of severe rheumatic mitral valve disease.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459 patients who underwent MVR for either severe mitral stenosis (MS) or regurgitation (MR). Thes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s follows: an MS group in which severe MS was combined with a mild MR at most; an MR group in which severe MR was combined with a mild MS at most; and an MSR group in which severe MS was combined with severe MR. The primary outcome was all-cause mortality after MVR. Multivariable Cox hazar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and without stratification by percutaneous mitral valvuloplasty (PMV).
Results: Among the study population, 386 (84.1%) patients were assigned to Group MS, 44 (9.6%) to Group MR, and 29 (6.3%) to Group MSR. The long-term mortality was highest in Group MSR, followed by Group MR and Group MS. Sixty six of the study patients died during a median follow-up of 98 months. The MSR subjects were considered to be the reference group. Multivariable analyses indicated that the Group MS cases had a significantly lower long-term mortality (hazard ratio, 0.37; 95% confidence interval, 0.17-0.79, P =0.010), an association that remained after multivariable analysis with stratification by PMV (hazard ratio 0.40; 95% confidence interval, 0.18-0.88; P = 0.023).
Conclusions: The higher long-term mortality in patients with both severe MS and severe MR compared with cases of severe MS only is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covariates, and remains significant even after conducting multivariate analyses stratified by a previous PMV.
- Author(s)
- 나태준
- Issued Date
- 2022
- Awarded Date
- 2022-02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Rheumatic mitral valve disease; mitral valve replacement; long-term mortality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9987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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