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중환자의 중환자조기재활 후 지속적인 재활프로그램 적용 후 임상효과 전후비교

Abstract

Objective: Early rehabilitation is an essential part of critical care nowadays. In order to maximize its effectiveness, we have implemented a continuous rehabilitation program since April 2020 at our tertiary referral center in which patients continue rehabilitation after ICU discharge. We aim to compare clinical outcomes after implementation of this continuous rehabilitation program in this study.

Methods: We retrospectively searched electronic medical records and analyzed the demographic data, rehabilitation records and clinical outcomes of patients admitted to ICU between April 2019 and March 2021 in Division of Trauma and Surgical Critical Care our center. Patients admitted to SICU between April 2019 and March 2020 were allocated as the pre-program group (n=127) and those admitted between April 2020 and March 2021 as the post-program group (n=143). Primary outcomes were defined as post ICU hospital stay, ICU readmission, and discharge route.

Results: In the per-protocol analysis, post ICU hospital stay was longer in pre-program (6 (3-21) vs. 3 (4-11), p=0.046) with higher ICU readmission rates (20.5% vs. 11.2%, p=0.036) but no difference in discharge route.

Conclusion: Implementation of continuous rehabilitation program i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led to shorter sub-ICU stay and lower ICU readmission rate.

|목적 최근에는 조기재활이 중환자치료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기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들이 외과계중환자실 퇴실 후 지속적인 조기재활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에서 2020년 4월에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도입의 임상적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9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중환자 외상외과 환자 중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기반으로 인구학적 데이터, 재활기록, 그리고 임상적인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에 서울아산병원 외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은 프로그램 전그룹(n=127)에,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 사이에 입실한 환자들은 프로그램 후그룹(n=143)에 배정을 하였다. 일차평가지표는 중환자실 퇴실 이후 재원일수였으며 이차평가지표는 중환자실 재입실률 그리고 퇴원경로로 정하였다.

결과 Per-protocol analysis에서 프로그램 전그룹에서 중환자실 퇴실 이후 재원일수가 유의미하게 길었고 (6 (3-21) vs. 3 (4-11), p=0.046) 재입실률이 낮았으며 (20.5% vs. 11.2%, p=0.036) 퇴실경로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외과계 중환자실 환자에게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때 집중치료실 재실기간 및 중환자실 재입실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