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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공감능력이 환자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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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공감능력이 환자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환자안전을 도모하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 소재의 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91명을 대상으로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분산분석,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는 평균 5점 만점에 3.48±0.33 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 점수는 환자안전 지식/태도 4.03±0.48점, 팀워크 3.74±0.47점, 리더십 3.69±0.54점, 환자안전 정책/절차 3.51±0.52점, 환자안전 개선 시스템 3.16±0.59점, 환자안전 우선순위 2.91±0.57점, 비처벌적 환경 2.60±0.60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율성은 240점 만점에 평균 165.67±15.98점이었으며, 공감능력은 각 하위 영역의 점수는 28점 만점에 공감적 관심 17.82±3.36점, 관점 취하기 17.39±3.17점, 공상하기 15.98±4.23점, 개인적 고통 13.56±3.83점이었다.

2. 일반적 특성과 전문직 자율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는 직위(t=-2.72, p=.007), 연령(F=3.69, p=.027), 학력(F=5.22, p=.006), 총 임상 경력(F=4.37, p=.014), 현 부서 근무 경력(F=3.28, p=.040), 전문직 자율성(t=-5.45, p<.001)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환자안전문화는 전문직 자율성(r=.26, p<.001), 공감능력의 하위 영역인 관점 취하기(r=.30, p<.001), 공감적 관심(r=.27,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4. 환자안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감의 하위 영역인 관점 취하기(β=.27, p<.001), 전문직 자율성(β=.20, p=.004), 11년 이상의 총 임상 경력(β=.17, p=.012)이었고, 환자안전문화는 세 개의 변수에 의해 15%만큼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환자안전문화의 증진을 위해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공감능력이 향상되어야 하고 간호사가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Purpose: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to identify influences of nurses’ professional autonomy and empathy on patient safety cultur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1 nurses working at a general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4.0 program. Results: The total mean score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was 3.48±0.33. Patient safety culture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nurses’ professional autonomy (r=.26, p<.001) and the subscales of empathy, which were perspective-taking (r=.30, p<.001) and empathic concern (r=.27, p<.001). Factors influencing patient safety culture were perspective-taking (β=.27, p<.001), professional autonomy (β=.20, p=.004), and a clinical career of over ten years total (β=.17, p=.012).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o enhance patient safety culture, nurses' professional autonomy and empathy should be improved, and an environment should be created in which nurses can work for a long time.
Author(s)
이성수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8-08
Type
Dissertation
Keyword
간호사전문직 자율성공감능력환자안전문화
URI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416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106297
Alternative Author(s)
LEE, Seong Su
Affiliation
울산대학교
Department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Advisor
최혜란
Degree
Master
Publisher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Language
kor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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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Industry > Professional Clinical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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