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구성원의 직무갈등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자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bstract
- 국 문 초 록
본 연구에서는 공공기관 구성원의 직무갈등이 직무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심리적자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직무갈등은 관계갈등과 과업갈등의 하위요소로 구분하였고, 직무소진은 정서적탈진, 비인격화, 개인성취감저하로 구분하였으며, 심리적자본은 자기효능감과 낙관주의의 2가지 하위 요소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A 공공기관 재직자에게 설문방법으로 얻은 304부의 자료에 대하여 SPSS를 이용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 과업갈등은 정서적탈진과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관계갈등은 정서적탈진과 비인격화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직무갈등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심리적자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면 심리적자본의 하위 요소인 자기효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관계갈등의 정도가 강할수록 정서적탈진의 정도가 컸으며, 낙관주의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관계갈등의 정도를 강하게 지각할수록 개인성취감이 저하되는 정도가 작게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 구성원의 직무갈등과 직무소진 및 심리적자본이 유의한 관계가 있으며, 구성원의 직무소진을 낮추기 위해서는 직무갈등이 확대되지 않도록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하며, 구성원의 긍정적 상태를 유지 또는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제어 : 직무갈등, 직무소진, 심리적자본
- Author(s)
- 김은지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8-02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갈등; 직무소진; 심리적자본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510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0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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