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중환자실 환자의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단계와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중환자로 측정한 간호요구도
- Abstract
-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증외상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면 외상소생실에서 KTAS로 초기 평가 및 퇴실배치가 결정되고 초기처치를 받게 된 환자는 외상중환자실에 입실해 중환자 관리를 받게 된다.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간호요구도에 따라 간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간호를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상중환자실 환자의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KTAS)단계와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중환자로 측정한 간호요구도를 파악하여 외상중환자실 환자의 간호요구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내고 이를 바탕으로 외상중환자실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는 2018년 6월 1일 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일 권역외상센터를 경유하여 외상중환자실에 입실한 18세 이상인 성인 500명이다. 입실 후 수술이나 시술을 한 경우는 수술 및 시술 소요시간을 제외하고 중환자실 입실 시간부터 24시간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KTAS 단계는 실수와 백분율로, 간호요구도와 환자분류군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KTAS 단계별 간호요구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 KTAS 단계별 적정간호인력은 평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77.8%가 남자였으며, 손상종류는 교통사고가 46.6%로 나타났다. 외상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KTAS 단계는 1단계가 10.0%, 2단계가 56.0%, 3단계가 29.4%, 4단계가 4.6%를 차지하였다.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중환자로 측정한 간호요구도의 간호소요시간은 1군은 311.4129.48분, 2군은 421.2149.24분, 3군은 632.6751.83분, 4군은 854.49161.54분이었다. 환자분류군은 1군은 16.2%, 2군은 47.8%, 3군은 25.8%, 4군은 10.2%로 나타났다. KTAS 단계별 간호요구도는 1단계가 136.4330.29점, 2단계는 96.5035.71점, 3단계는 80.1025.37점, 4단계는 87.8735.27점이었다. 호흡과 투약 및 수혈 영역의 간
호요구도는 KTAS 3단계보다 4단계에서 높게 나타났다. 기동성 영역의 간호요구도가 KTAS 4단계에서 11.487.44점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입퇴실 관리영역의 소요시간은 74.4730.88분으로 이동을 위한 준비 간호활동이 포함된다. 이동을 위한 준비 간호활동의 소요시간은 34.47±30.88분으로 나타났다. KTAS 단계별로 외상중환자실에 입실하여 초기 집중치료에 필요한 적정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1단계가 2.1명, 2단계가 2.8명, 3단계가 3.4명, 4단계가 3.1명으로 나타났다.
외상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간호요구도를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중환자를 활용해 처음으로 측정하였고 간호소요시간 및 KTAS 단계별 적정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산출하였다. 국내 외상센터의 간호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 Author(s)
- 구지영
- Issued Date
- 2019
- Awarded Date
- 2019-08
- Type
- Dissertation
- Keyword
- 간호요구;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체계;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중환자; 외상
- URI
- https://oak.ulsan.ac.kr/handle/2021.oak/6875
http://ulsa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220104
- 공개 및 라이선스
-
- 파일 목록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